EBS '이승열의 세계음악기행', 인디 뮤지션 라이브
힙합·트로트·록 다 모였네…네이버 나우 모바일 공연
힙합, 발라드, 트로트, 록 등 여러 장르 뮤지션이 출동하는 '랜선 라이브'가 5월에도 잇따른다.

네이버의 오디오 스트리밍 서비스 나우(NOW.)는 다음 달 4∼6일 다양한 장르 아티스트 30여명과 함께 모바일 라이브 공연 '나우 페스트(NOW FEST) 2020'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사흘간 매일 오후 6시 네이버 나우를 통해 릴레이 라이브 공연을 즐기며, 동영상인 '보이는 나우'로도 제공된다.

첫날인 4일에는 백지영·더콰이엇·염따·창모·적재·데이브레이크·백아연·오마이걸, 5일에는 혁오·십센치·박원·바밍타이거·빅톤·도티 등이 출연한다.

6일에는 송가인·헨리·라비·에일리·페퍼톤스·권진아·카더가든 등을 만난다.

참여 아티스트 출연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에 전액 기부된다.

청취자가 네이버 해피빈 '나우콩' 등을 통해 기부에 동참하면 해당 금액만큼 네이버 나우도 기부금을 더하는 '더블 기부'도 이뤄진다.

가수 이승열이 진행하는 EBS 라디오 '이승열의 세계음악기행'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세음행 라운지' 코너를 통해 인디 뮤지션들의 스튜디오 라이브를 선보인다.

포크 싱어송라이터 김사월이 첫 주자로 나서 29일 어쿠스틱 기타 라이브를 들려준다.

이어 다음 달 6일에는 가수 안예은이, 13일에는 록밴드 안녕바다가 출연한다.

이들의 라이브는 지상파 및 인터넷 라디오로 들을 수 있고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반디'를 통해 영상으로도 본다.

힙합·트로트·록 다 모였네…네이버 나우 모바일 공연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