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천득염 석좌교수 '미얀마의 역사문화와 불탑'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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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천득염 석좌교수가 불탑의 발생과 전래, 변모양상을 살펴보는 네 번째 시리즈 '미얀마의 역사문화와 불탑…불탑의 아시아지역 전이양상 4'(전남대학교출판문화원)를 펴냈다.
천 교수는 2002년 교토대학 건축학과에서 연구년을 지낼 때부터 미얀마의 역사문화와 불탑을 통해 우리나라 불탑의 원류를 찾기 위해 연구했다.
우리나라에서는 불탑의 형식적 유래를 거의 찾아볼 수 없어, 부처의 흔적을 좇아 수년간 티베트·미얀마·스리랑카·네발·라오스·인도 등을 직접 찾아다녔다.
그동안 발로 뛰고 눈으로 본 연구들은 '불탑의 아시아 지역 전이양상' 시리즈로 선보이고 있다.
2013년 '인도불탑의 의미와 형식'을 시작으로, 2017년 '동양의 진주, 스리랑카의 역사와 문화, 2018년 '인도불탑의 형식과 전래양상' 등을 잇달아 출간했다.
천 교수는 앞으로 한국, 중국, 일본 불탑에 대한 비교론적 연구와 네팔, 태국, 신장 위구르, 파키스탄 간다라, 중앙아시아의 불교 유적 등에 대한 연구를 이어갈 계획이다.
천 교수는 29일 "미얀마를 깊이 이해하고, 아시아문화공동체가 공유하는 연대와 정서적 간극을 좁힐 수 있는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천 교수는 2002년 교토대학 건축학과에서 연구년을 지낼 때부터 미얀마의 역사문화와 불탑을 통해 우리나라 불탑의 원류를 찾기 위해 연구했다.
우리나라에서는 불탑의 형식적 유래를 거의 찾아볼 수 없어, 부처의 흔적을 좇아 수년간 티베트·미얀마·스리랑카·네발·라오스·인도 등을 직접 찾아다녔다.
그동안 발로 뛰고 눈으로 본 연구들은 '불탑의 아시아 지역 전이양상' 시리즈로 선보이고 있다.
2013년 '인도불탑의 의미와 형식'을 시작으로, 2017년 '동양의 진주, 스리랑카의 역사와 문화, 2018년 '인도불탑의 형식과 전래양상' 등을 잇달아 출간했다.
천 교수는 앞으로 한국, 중국, 일본 불탑에 대한 비교론적 연구와 네팔, 태국, 신장 위구르, 파키스탄 간다라, 중앙아시아의 불교 유적 등에 대한 연구를 이어갈 계획이다.
천 교수는 29일 "미얀마를 깊이 이해하고, 아시아문화공동체가 공유하는 연대와 정서적 간극을 좁힐 수 있는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