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9번째 코로나19 확진자 완치·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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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도내 9번째 코로나19 확진자 A씨가이날 오후 퇴원해 앞으로 14일간 자가격리를 권고하고 관할 보건소를 통해 이상 증상에 대한 능동감시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9일부터 제주대학교병원에서 격리치료를 받아왔으며 코로나19 검사 결과 2회 연속 음성으로 나타났다.
A씨는 남미 방문 후 지난달 21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후 제주에 왔다.
이후 지난달 28일 발열과 오한 등의 증상이 나타나 제주대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검사 결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까지 제주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13명 중 A씨를 포함해 8명이 퇴원했다.
나머지 1번째(현역 군인·재확진)와 5번째(유럽 여행객), 6번째(유럽 여행 미국인), 11번째(2차 감염·재확진), 12번째(유럽 여행객) 등 총 5명의 확진자는 현재까지 격리 치료 중이다.
이들 확진자 5명 모두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