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취해 시청서 소리 지르고 1m 대형견 목줄 푼 5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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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8시부터 11시 40분까지 네 차례에 걸쳐 셰퍼드로 보이는 몸길이 1m가량의 대형견을 끌고 시청을 찾은 후 소리를 질렀다.
당직자가 "돌아가라"고 하자 A씨는 대형견 목줄을 풀어 시청 주변을 돌아다니게 했다.
A씨의 소란은 경찰이 출동하면서 끝이 났으며 다친 사람은 없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