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장애인활동지원사 2만명에게 마스크 10만개 제공

서울시는 중증장애인의 생활을 돕는 장애인활동지원사 2만명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보건용 마스크 10만개와 손 소독제 2만개를 지원했다고 28일 밝혔다.

장애인활동지원사는 신체 활동이 어려운 장애인의 개인위생 관리, 신체기능 유지·증진, 식사, 실내 이동 및 외출, 청소·정돈, 세탁, 취사 등을 돕는 일을 한다.

시는 "장애인활동지원사는 건강 취약계층이자 고위험군인 장애인을 돌보므로 장애인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지원사의 위생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