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중소기업 제품 온라인 쇼핑몰서 최대 80% 할인
경북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제품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5월 한 달 온라인 쇼핑몰에서 '세일 페스타' 기획전을 한다고 28일 밝혔다.

쿠팡, 위메프, 티몬, 우체국쇼핑, 공영쇼핑에서 식품, 생활용품, 유·아동 패션 등 500여개 업체의 우수 제품을 최대 80% 할인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도는 온라인 쇼핑몰 메인페이지 광고, 상품소개 페이지 제작, 할인 쿠폰 등 지원을 한다.

개그우먼 장도연씨를 메인 모델로 기용해 페스타를 홍보한다.

기획전이 끝난 후에도 중소기업의 온라인 쇼핑몰 입점을 지원하고 포장 디자인 컨설팅을 할 계획이다.

도는 매출 감소로 힘든 중소기업을 돕고 코로나19 극복에 응원을 보내준 국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취지로 할인 행사를 마련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