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전체 군민에게 재난극복지원금 10만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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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긴급재난지원금과 별개…6월 10일부터 9월 말까지 사용 가능
충북 옥천군이 도내 11개 시·군 중에서는 유일하게 전체 군민에게 1인당 10만원의 재난극복지원금을 지급한다.
옥천군은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관련 예산 51억원을 편성, 제276회 군의회 임시회(5월18∼26일)에 상정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지급 대상은 이달 27일 이전부터 군내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군민이다.
나이, 소득, 자산, 성별, 직업과 무관하게 지급된다.
신청 예정일은 다음 달 11일부터다.
옥천군은 정부의 긴급 재난지원금 신청을 받으면서 군 재난극복지원금 신청서도 접수할 계획이다.
재난극복지원금은 옥천사랑상품권 카드로 지급되는데, 사용 기간은 6월 10일 이후 카드 수령일로부터 3개월이다.
올해 9월 30일 이후에는 미사용분이 자동 소멸한다.
카드는 가구 단위 신청이 원칙이다.
미성년자는 신청할 수 없지만 부모 등 법정대리인이 이들 몫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인은 신분증을 지참,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주말과 휴일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
방문이 어려운 군민을 위해 본인 인증 후 관련 서류를 제출할 수 있는 온라인 창구도 군 홈페이지에 개설된다.
온라인 신청과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운 고령자,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현장 방문 발급 서비스'도 제공된다.
다만 옥천군은 혼잡을 피하기 위해 읍·면 마을별 신청 시기를 정할 계획이다.
이 카드는 유흥업소나 사행성 업소를 제외, 카드 단말기가 설치된 군내 업소에서는 체크카드처럼 사용할 수 있다.
이와 별도로 옥천군장학회는 관내 학교에 재학하는 초등학교 2∼6학년생 및 중·고교생 3천800여명에게 다음 달 1인당 10만원의 교육재난특별장학금을 옥천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초등학교 1학년생은 20만원의 입학축하지원금을 이미 받았다는 점에서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다.
김재종 군수는 "꽉 막힌 지역경제의 대동맥을 뚫어 경기를 부양하면서 중·소상공인들의 짐을 조금이나마 덜어 드리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충북 옥천군이 도내 11개 시·군 중에서는 유일하게 전체 군민에게 1인당 10만원의 재난극복지원금을 지급한다.

지급 대상은 이달 27일 이전부터 군내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군민이다.
나이, 소득, 자산, 성별, 직업과 무관하게 지급된다.
신청 예정일은 다음 달 11일부터다.
옥천군은 정부의 긴급 재난지원금 신청을 받으면서 군 재난극복지원금 신청서도 접수할 계획이다.
재난극복지원금은 옥천사랑상품권 카드로 지급되는데, 사용 기간은 6월 10일 이후 카드 수령일로부터 3개월이다.
올해 9월 30일 이후에는 미사용분이 자동 소멸한다.
카드는 가구 단위 신청이 원칙이다.
미성년자는 신청할 수 없지만 부모 등 법정대리인이 이들 몫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인은 신분증을 지참,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주말과 휴일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
방문이 어려운 군민을 위해 본인 인증 후 관련 서류를 제출할 수 있는 온라인 창구도 군 홈페이지에 개설된다.
온라인 신청과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운 고령자,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현장 방문 발급 서비스'도 제공된다.
다만 옥천군은 혼잡을 피하기 위해 읍·면 마을별 신청 시기를 정할 계획이다.
이 카드는 유흥업소나 사행성 업소를 제외, 카드 단말기가 설치된 군내 업소에서는 체크카드처럼 사용할 수 있다.
이와 별도로 옥천군장학회는 관내 학교에 재학하는 초등학교 2∼6학년생 및 중·고교생 3천800여명에게 다음 달 1인당 10만원의 교육재난특별장학금을 옥천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초등학교 1학년생은 20만원의 입학축하지원금을 이미 받았다는 점에서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다.
김재종 군수는 "꽉 막힌 지역경제의 대동맥을 뚫어 경기를 부양하면서 중·소상공인들의 짐을 조금이나마 덜어 드리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