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관악·성북구 신규환자 4명…서울 누계 633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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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63번 확진자는 39세 여성으로, 영국에서 근무하다가 11일 영국항공 BA0017편으로 입국한 후 압구정동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이었다.
이 환자는 첫 검사에서는 음성이었고 그 후로도 증상이 없었으나 자가격리 해제를 앞두고 받은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강남구 64번 확진자는 러시아에 유학중이던 15세 남성이다.
그는 26일 대한항공 KE924편으로 입국한 직후 강남구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관악구 44번 확진자는 신사동에 사는 18세 남성으로, 18일에 필리핀으로부터 입국할 때부터 자가격리를 유지해 왔다.
관악구는 이 환자를 적십자병원으로 이송할 예정이며, 동거 가족 1명의 검사도 진행 중이다.
성북구 24번 확진자는 보문동에 사는 37세 여성으로, 미국 뉴욕발 항공편으로 25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후 자가격리 중이었다.
서울 확진자 누계 633명 중 해외 접촉으로 감염된 환자는 254명(40.1%)으로, 주요 감염 원인 중 가장 흔했다.
특히 서울에서 20일 또는 그 후로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 8명은 모두 이에 해당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