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이역'은 하루하루 기억을 잃어가는 한 남자 승현과 그에게 영원히 기억되고 싶은 시한부 삶의 여자 지아 이야기를 그린 감성 멜로다.

SBS 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 등에 출연한 김재경은 시한부 인생에도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 씩씩하게 웃는 지아를 연기한다.
지아 엄마 역에는 중견 배우 윤유선이 캐스팅됐다.
김정민 감독 첫 장편 연출작으로, 올해 상반기 촬영을 시작한다.

2017년부터 아티스트컴퍼니와 인연을 맺은 배성우는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오가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왔고, 개봉 예정인 영화 '출장수사' '보스턴 1947', 방영 예정인 드라마 'HERE(가제)'에도 출연했다.
아티스트컴퍼니 측은 "장르와 캐릭터를 한정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배성우의 활동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