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검은사막' 일본서 직접 서비스
펄어비스는 주력 다중접속임무수행게임(MMORPG) '검은사막'의 일본 퍼블리싱(유통·서비스) 계약이 종료돼 직접 서비스를 맡는다고 27일 밝혔다.

2015년 일본 서비스를 시작한 검은사막은 일본 최대 게임 웹진 '포게이머'에서 평점 95점을 받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펄어비스는 직접 서비스를 기념해 웹 거래소와 아이템 복구 기능 등을 만들고, 일본 유명 록밴드 '글레이(GLAY)'의 노래 '다시 여기서 만나요(またここであいましょう)'로 만든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정섭 펄어비스 일본 지사장은 "일본 이용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검은사막을 더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직접 서비스를 진행한다"며 "직접 서비스 노하우를 통해 게임 서비스의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