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범사업에 전기자전거가 배치된 정거장은 시청과 대학, 버스터미널, 역사 등 모두 8곳으로 각 10대씩 80대가 설치된다.
사용자는 스마트폰 앱 'ZET'에서 본인인증과 카드등록을 한 뒤 전기자전거에 부착된 QR코드를 통해 이용하면 된다.
요금은 첫 10분에 1천원으로 초과 시 분당 100원, 이용 가능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자전거 배터리 잔량과 권역 이탈 확인, 주요 이동 경로 탐색 등이 관제시스템을 통해 관리된다.
춘천사회혁신센터는 도내 처음으로 시행된 공유 전기자전거는 지난해 2개월간 운영에 모두 2천186명의 이용자가 3천369km를 이용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