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들 임차 택시는 휠체어를 사용하지 않는 시각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교통약자 전용 차량이다.
비용은 전북도가 복권기금으로 확보한 10억4천만원으로 충당하며, 해당 자치단체와 개인택시 기사 간 협약을 통해 운영된다.
서비스체계나 요금은 기존 특별교통수단과 같다.
도는 지금까지 휠체어 탑승 설비 등을 장착한 170대의 장애인 콜택시(특별교통수단)를 운영했으나 차량과 비교해 수요가 많아 장시간 기다리는 이용자들의 불편이 컸다고 추가 도입 배경을 설명했다.
또 연말까지 특별교통수단 18대와 저상버스 12대 등 추가로 39대를, 내년에도 특별교통수단 11대와 저상버스 31대 등 42대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