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관광과' 설치·공무원 증원…조직개편 예고
울산시 울주군은 관광과를 신설하고 공무원을 20명 증원하는 내용의 '행정기구 설치 조례·규칙'과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규칙' 개정안을 24일 입법 예고했다.

군은 관광 활성화를 위해 7월부터 관광과를 문화관광과에서 분리 신설하는 등 본청 조직을 '5 국 27 실·과 124 담당'에서 '5 국 28 실·과 127 담당'으로 확대 개편할 계획이다.

또 현안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공무원 정원을 20명 늘려 1천45명으로 조정한다.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현재 6개 읍·면에 있는 '맞춤형복지팀'을 서생·웅촌·상북면에도 설치할 방침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민선 7기 후반기를 맞아 관광 활성화와 법무·교육 기능 강화, KTX 복합특화단지 및 두동·두서 공공타운하우스 조성 등 역점시책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조직을 재정비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