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119 이송환자' 감소…외출 자제·병원 기피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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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소방본부, 올해 1분기 전년 대비 3% 감소
전남소방본부는 올해 1분기 119구급대 이송환자가 1만7천86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 감소했다고 24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도민들의 외부 활동이 줄어들고, 병원 이용을 기피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다.
발생 유형별로는 질병이 1만993명(61.5%)으로 가장 많았다.
사고부상 3천741명(20.9%), 교통사고 2천295명(12.9%), 기타 840명(4.7%) 순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의심 환자와 발열·호흡기 증상자 이송은 3천50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 전남소방은 이송지침에 따라 구급대원 현장 활동 시 유증상자와 이에 준한 환자(발열, 호흡기 증상, 해외 여행력 등) 이송 시 감염방지복 착용을 의무화했다.
구급차량·장비 소독 등 감염 예방도 철저히 해왔다고 설명했다.
마재윤 전남소방본부장은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감염 확산에 대한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다"며 "철저한 감염 방지와 신속한 대응으로 도민 안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코로나19 확산으로 도민들의 외부 활동이 줄어들고, 병원 이용을 기피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다.
발생 유형별로는 질병이 1만993명(61.5%)으로 가장 많았다.
사고부상 3천741명(20.9%), 교통사고 2천295명(12.9%), 기타 840명(4.7%) 순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의심 환자와 발열·호흡기 증상자 이송은 3천50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 전남소방은 이송지침에 따라 구급대원 현장 활동 시 유증상자와 이에 준한 환자(발열, 호흡기 증상, 해외 여행력 등) 이송 시 감염방지복 착용을 의무화했다.
구급차량·장비 소독 등 감염 예방도 철저히 해왔다고 설명했다.
마재윤 전남소방본부장은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감염 확산에 대한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다"며 "철저한 감염 방지와 신속한 대응으로 도민 안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