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설공단, 28일 실외 시설부터 15곳 재개장
울산시설공단은 정부의 공공 실외 체육시설 방역 세부지침에 따라 28일부터 실외 시설 15곳의 문을 연다고 밝혔다.

다시 개장하는 실외 시설은 종합운동장 권역에 있는 종합운동장, 종합보조경기장, 동천다목적구장이다.

문수경기장 권역에서는 문수축구경기장, 문수보조경기장, 문수야구장, 문수인라인스케이트장, 문수론볼경기장, 문수테니스장, 문수풋살경기장, 문수시립궁도장이 문을 연다.

울산대공원에 있는 동물원, 장미원, 풋살경기장, 파크골프장도 다시 운영한다.

여성인력센터 취업상담 연계 서비스와 직업훈련 과정은 종전과 같이 정상 운영한다.

27일부터 이들 시설을 이용하기 위해 예약을 할 수 있다.

울산시설공단, 28일 실외 시설부터 15곳 재개장
실내 시설인 종합운동장 권역(동천체육관, 동천국민체육센터, 종하체육관), 문수경기장 권역(문수수영장, 실내사격장, 문수스쿼시장), 울산대공원 권역(아쿠아시스, 헬스장, 생태여행관, 키즈테마파크), 가족문화센터, 근로자복지회관, 여성인력센터, 어린이테마파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봐가며 재개장 시기를 결정한다.

박순환 울산시설공단 이사장은 24일 "재개장하는 실외 시설에는 전시설 방역, 대청소, 시설 정비·점검, 시운전을 철저히 하고, 운영자와 이용자를 대상으로 방역 지침을 지키는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