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번째 레고 공식스토어는 영등포 타임스퀘어…`AR 키오스크` 도입
레고코리아는 영등포 타임스퀘어 지하 1층에 레고그룹 본사가 인증한 국내 9번째 공식 레고스토어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레고스토어는 덴마크 레고그룹의 가이드에 맞춰 설계된 매장이다. 레고코리아 관계자는 "레고 특유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경험을 느낄 수 있다"며 "레고 브릭으로 만들어진 전시품은 물론 각종 체험존과 오직 레고스토어에서만 독점 판매되는 다양한 희귀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개점한 영등포 타임스퀘어점에는 국내 처음으로 ‘레고 AR 키오스크’를 도입했다. 관심 있는 레고 제품의 박스를 키오스크 화면에 스캔하면 해당 세트의 완성품이 증강현실로 구현된다. 원하는 만큼의 브릭을 용기에 담아 개별 구매할 수 있는 픽어브릭(Pick-A-Brick)존과 자신만의 커스텀 미니피겨를 꾸밀 수 있는 나만의 맞춤 미니피겨(Build-A-Minifigure)존도 상시 운영된다.

공식 레고스토어는 이번에 오픈한 영등포 타임스퀘어점을 포함해 갤러리아백화점 광교점, 현대백화점 판교점, 롯데월드몰 잠실점, 스타필드 고양점,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롯데 영플라자 명동점, 현대백화점 대구점,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 등 총 9개의 매장이 국내서 운영되고 있다.

신선미기자 ss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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