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문화재단은 내달 16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엘 토요 콘서트를 재개한다고 23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여파로 3월과 4월 콘서트를 하반기로 순연한 가운데 5월 콘서트부터 재개한 것이다.

엘 토요 콘서트는 매달 1차례 아티스트들이 직접 해설과 연주를 병행한다.

내달 공연 주제는 '재즈 미츠 클래시즘'(Jazz Meets Classicism).
재즈 색소포니스트 멜로우 키친과 그가 이끄는 밴드가 연주자로 나서 모차르트 '교향곡 40번' '터키행진곡', 베토벤 소나타 '비창' '월광' 등 귀에 익은 고전주의 클래식 곡을 들려준다.

멜로우 키친은 JTBC '슈퍼밴드'에 출연했으며 그동안 신승훈, 신화, 에픽하이, 씨스타, EXID, 스윗소로우, 정엽, 이효리 등 대중가수와 함께 작업하기도 했다.

관람료는 전석 3만원.
롯데콘서트홀, 내달 엘토요콘서트 재개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