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9일 LG디스플레이 기숙사 지정해 운영
구미 생활치료센터 운영 종료…남은 입소자 43명 대구로 이송
경북 구미시는 2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 운영을 종료했다.

코로나19 경증환자를 치료하기 위해 지난달 9일 구미시 임수동 383실 규모의 LG디스플레이 기숙사를 생활치료센터로 운영해왔는데 이날 자로 종료했다.

권영진 대구시장과 장세용 구미시장은 이날 생활치료센터를 찾아 의료진, 공무원, 경찰관, 소방관 등 70여명과 함께 운영 종료를 축하했다.

그동안 생활치료센터에는 경증환자 390명(대구 362명, 구미 28명)이 입실했다.

이 중 격리해제는 333명, 전원(병원 이동)은 14명이고, 남은 입소자는 43명(대구 41명, 구미 2명)이다.

남은 입소자 43명은 대구시 생활치료센터(중앙교육연수원)로 이송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