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전역 오후 1시 강풍주의보…"내일 밤 해제"(종합)
수도권기상청 인천기상대는 21일 오후 1시를 기해 강화군과 옹진군을 포함한 인천 전역에 강풍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앞서 수도권기상청은 이날 오전 10시를 기해 백령도와 연평도 등 서해5도에 강풍주의보를 내렸다.

이날 오전 11시 15분 현재 인천 지역에는 초속 8m 안팎의 다소 강한 바람이 불고 있으며 앞으로 초속 14m까지 바람이 더 세질 것으로 수도권기상청은 예상했다.

강풍주의보는 10분 평균 풍속이 초속 14m 이상이거나 순간 풍속이 초속 20m를 넘을 것으로 예상할 때 내려진다.

수도권기상청은 인천(중구), 옹진군, 강화군, 서해5도 등 인천 지역을 4곳으로 나눠 기상특보를 발효한다.

수도권기상청 관계자는 "강풍주의보는 내일(22일) 오후 늦게 해제될 예정"이라며 "그 사이 시설물 관리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