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일정액 내고 자유롭게 바꿔 탄다...월 59만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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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차종은 쏘나타와 투싼, 벨로스터에 신형 아반떼, 베뉴, 쏘나타, 투싼, 그랜저, 팰리세이드를 추가해 9개로 확대했다.
디지털키 등 신기능이 들어간 중상위 트림(등급) 차량으로 구성했다.
요금제도 기존 월 72만 원 단일 요금제에서 59만 원 베이직과 75만 원 스탠더드, 99만 원 프리미엄으로 나눴다.
베이직 요금제는 아반떼와 베뉴 중에서 월 1개 차종만 이용할 수 있다.
스탠다드 요금제는 쏘나타, 투싼, 아반떼, 베뉴 중에서 월 2개 차종을 탈 수 있고 사용자 1인 추가가 가능하다.
프리미엄 요금제는 그랜저, 팰리세이드, 쏘나타, 투싼, 아반떼, 베뉴를 월 2회 교체하고 사용자를 최대 2인을 추가할 수 있다.
월 구독요금에는 차량 관리 비용과 보험료, 자동차세 등 부대비용이 포함돼있다.
주행거리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1개월 이용 후에는 해지가 자유롭다.
차량 배송 서비스 대상 지역은 서울에서 인천과 경기 지역을 포함한 수도권까지 확대했다. 배송비는 별도다.
만 26세 이상으로 운전면허를 취득한 지 1년이 지나고 본인 명의 개인·법인 신용카드가 있는 운전자가 대상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지난해 회원의 절반이 밀레니얼 세대였다"며, "앞으로 고성능 N라인업과 킥보드 등 다양한 모빌리티와 연계하겠다"고 말했다.
송민화기자 mhs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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