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월트디즈니, 직원 절반가량 무급휴직…코로나19 탓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직원 10만여명, 무급휴직 돌입
    한 달 최대 6100억 절약 가능
    이사회 의장은 무보수, CEO 월급 삭감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미국 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가 세계 최대 엔터테인먼트 그룹인 월트디즈니까지 덮쳤다.

    디즈니는 전체 직원 중 절반 가량인 10만여명이 20일(현지시간)부터 코로나19 여파로 무급 휴직에 들어간다고 영국 BBC방송이 보도했다. 이 조치로 디즈니는 한 달에 최대 5억 달러(역 6100억원)를 절약할 수 있다고 방송은 전했다.

    미국, 유럽, 아시아 곳곳에서 테마파크와 호텔을 운영하는 디즈니는 지난해 4분기(10~12월)에 이들 시설 운영과 상품 판매 수익이 약 14억 달러(약 1조7000억원)에 달했다.

    디즈니는 다만 "무급 휴직에 들어간 직원들에게 의료 혜택은 계속 제공할 것이며 미국 직원들에게는 정부 지원금 신청을 권고했다"고 방송은 전했다.

    디즈니는 앞서 밥 아이거 디즈니 이사회 의장이 이번 달부터 봉급을 받지 않기로 결정했으며, 밥 채퍽 최고경영자(CEO)도 월급의 50%를 삭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아이거 의장은 지난해 4750만 달러(약 580억원)를 벌어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1000만원 대출' 소상공인 기금 더 늘릴 듯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소상공인 기금이 빠르게 소진되면서 정부는 추가 지원을 위한 기금 확충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또 고용보험 울타리 밖의 추가적인 실업대란을 막기 위해 특수고용직...

    2. 2

      이스타항공, LCC 첫 고강도 구조조정 배경은

      이스타항공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항공업계에서 처음으로 구조조정에 나서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 회사는 최근 사업 밑천인 비행기마저 절반가량 줄이기로 했다. 업계에서는 이스타...

    3. 3

      "고정비라도 줄이자"…항공사들이 인건비를 줄이는 3가지 방법

      국내 항공사들이 벼랑 끝에 내몰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국제선 여객 수가 1년 전보다 90% 넘게 감소했기 때문이다. 전세계 여객 수요는 살아날 기미가 없는데 항공기 대여료 등 수백억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