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날 집 나간 진돗개 주인 찾아준 새내기 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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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 순경이 길을 헤매던 진돗개를 무사히 주인 품으로 돌려보냈다.
20일 부산 강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1시 20분께 부산 강서구 가덕파출소에 한 시민이 주인을 잃은 진돗개 1마리를 맡겼다.
올해 4월 임용된 가덕파출소 황동익 순경은 개를 잃어버렸다는 신고는 접수되지 않아 주인을 직접 찾아 나섰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였지만 진돗개가 가는 방향으로 1시간 동안 주인을 찾아 나선 황 순경은 마침내 개를 애타게 찾고 있는 주인을 발견했다.
우연의 일치로 진돗개 주인은 황 순경 중학교 선생님이었다.
진돗개 주인은 "목줄을 놓쳐 밖으로 뛰쳐나간 똘이(진돗개)를 찾아 헤맸지만 찾지 못했다"며 "비를 맞으며 진돗개를 찾아준 경찰이 된 훌륭한 제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0일 부산 강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1시 20분께 부산 강서구 가덕파출소에 한 시민이 주인을 잃은 진돗개 1마리를 맡겼다.
올해 4월 임용된 가덕파출소 황동익 순경은 개를 잃어버렸다는 신고는 접수되지 않아 주인을 직접 찾아 나섰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였지만 진돗개가 가는 방향으로 1시간 동안 주인을 찾아 나선 황 순경은 마침내 개를 애타게 찾고 있는 주인을 발견했다.
우연의 일치로 진돗개 주인은 황 순경 중학교 선생님이었다.
진돗개 주인은 "목줄을 놓쳐 밖으로 뛰쳐나간 똘이(진돗개)를 찾아 헤맸지만 찾지 못했다"며 "비를 맞으며 진돗개를 찾아준 경찰이 된 훌륭한 제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