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길도 깨끗이'…가평군, 소형 도로 청소차 시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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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읍과 청평면에 우선 배치했다.
이 청소차는 가로 1.9m, 세로 1.0m, 높이 3.0m 크기여서 주택가 골목과 좁은 차도·보도 등을 자유자재로 다닐 수 있다.
차 앞에 부착된 솔을 회전시켜 먼지와 모레, 쓰레기 등을 쓸어 모은 뒤 흡입, 내부 필터로 먼지를 거른 뒤 공기만 배출하는 방식이다.
운행 중 물을 분사해 먼지 발생을 줄일 수 있으며 장비를 추가로 부착하면 제설작업과 제초작업 등 다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가평군은 기존 대형 청소차를 운영하면서 발생한 청소 사각지대를 해결할 것으로 기대했다.
시범운영 기간 효과가 확인되면 6개 읍·면으로 확대 배치할 방침이다.
인접 도시인 남양주시도 지난 1월부터 소형 도로 청소차 2대를 시범 운영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