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글람 제공
▲사진= 글람 제공
‘GLAAM(글람)’은 2020년 하반기에 코스닥 상장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GLAAM(Glass, Laminate, Architectural, Art, Media)'은 감사보고서를 통해 2019년 결산 기준 매출 405억원, 영업이익 83억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글람은 지난 2019년 상장 계획이였으나 2018년 지방선거와 해외지분법 손실로 인해 2018년 결산 목표치에 격차가 발생했다. 당시에도 일반상장, 기술특례상장 진행이 가능했지만 더 좋은 평가를 위해 전략적으로 코스닥 상장을 1년 연기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글람은 2020년 후반기에 글람의 기술성 평가를 받아 A등급 이상을 획득하면 곧바로 IPO 추진이 가능한 기술특례 상장 방식으로 상장 예정이며, 기타 만족해야 하는 모든 요건들은 이미 충족되어있다.

글람이 개발한 투명 디스플레이 G-GLASS(지글라스)는 이미 기술력으로 충분히 ‘A’ 이상의 기술성 평가를 받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이 관련 종사자들의 의견이다.

또한, 2019년에는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등 각국의 전기 및 건축 제품으로 사용이 가능한 인증을 모두 획득하여 이제는 G-GLASS 제품이 전 세계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출하기 위한 발판이 마련되었고 국내에 비해 부진했던 해외 시장의 안정적인 매출 상승의 기대를 하고 있다.

글람 김경래 대표는 “글람은 기술특례상장 또는 일반상장 어떤 방식으로 상장 진행을 하던 부적합 요소는 전혀 없으며, 어느정도의 평가를 받는지가 중요하지 상장에는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추가로 “변함없는 격려와 애정으로 글람을 지켜봐 주신다면 분명 좋은 성과를 내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