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개선·복지바우처 등 맞춤형 지원 58억6천만원 투자
강원도, 여성 농업인 복지증진·농업 생산성 향상 도모
강원도가 여성 농업인 개인 농작업 환경 개선과 복지바우처 사업 등 3개 사업에 58억6천만원을 지원해 복지증진과 농업 생산성 향상에 나선다.

여성 농업인을 위한 맞춤형 지원 사업으로 영농의욕을 고취, 농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차양 모자, 작업 깔개, 원예용 장갑 등 개인별 5만원 상당 물품 8천500세트와 간이쉼터, 가판대 등 다용도 활용이 가능한 다용도 작업대 3천150대 등 2개 사업에 23억1천5백만원을 지원한다.

농작업과 가사, 육아를 동시에 부담하는 여성 농업인 1만7천725명에게 1인당 20만원 상당 복지바우처 35억4천500만원을 지원해 문화와 여가를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이영일 농정국장은 20일 "앞으로 여성 농업인 복지증진을 위해 시군, 여성 농업인 단체 등과 협력해 더 많은 신규사업을 발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