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 흐리다가 서해안부터 비 시작…강수량 5㎜ 내외

19일 대전과 충남은 흐리다가 오후부터 충남 서해안을 시작으로 비가 내리다가 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비는 자정께 대부분 그치겠다.

예상 강수량은 5mm 내외이다.

낮 최고 기온은 15∼17도까지 오를 것으로 대전지방기상청은 내다봤다.

20일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돼 낮 기온이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아침 시간대 충남 서해안과 논산 등 일부 지역에 가시거리 500ｍ 미만의 안개가 끼고 그 밖의 지역은 옅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19일)부터 내일(20일) 사이에 제주도 남쪽 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이동속도와 북상 정도에 따라 강수 지속시간과 강수량이 변동될 수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