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강한 바람에 항공기 운항 차질…'강풍·풍랑주의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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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강한 바람이 불면서 제주를 오가는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현재 북부와 추자도를 제외한 제주도 전역에 강풍주의보가, 제주도 앞바다와 남쪽 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제주공항에는 윈드시어(돌풍) 특보가 내려진 상태다.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이날 오후 2시 10분 제주를 떠나 김포로 갈 예정이었던 아시아나항공 OZ8944편이 결항하는 등 현재 10편(도착 5, 출발 5)이 결항하고 1편(출발)이 지연 운항했다.
공항 관계자는 "탑승객은 미리 항공기 이륙 지연 여부를 문의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전 제주도 산지와 남부지역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는 오후 2시를 기해 모두 해제됐다.
이날 오전 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지점별 강수량은 한라산 진달래밭 60㎜, 영실 56.5㎜, 새별오름 32㎜, 서귀포 30.9㎜, 태풍센터 49㎜, 성산수산 28.5㎜, 금악 31㎜ 등이다.
dragon.
/연합뉴스

제주공항에는 윈드시어(돌풍) 특보가 내려진 상태다.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이날 오후 2시 10분 제주를 떠나 김포로 갈 예정이었던 아시아나항공 OZ8944편이 결항하는 등 현재 10편(도착 5, 출발 5)이 결항하고 1편(출발)이 지연 운항했다.
공항 관계자는 "탑승객은 미리 항공기 이륙 지연 여부를 문의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전 제주도 산지와 남부지역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는 오후 2시를 기해 모두 해제됐다.
이날 오전 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지점별 강수량은 한라산 진달래밭 60㎜, 영실 56.5㎜, 새별오름 32㎜, 서귀포 30.9㎜, 태풍센터 49㎜, 성산수산 28.5㎜, 금악 31㎜ 등이다.
dragon.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