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25주년 맞은 한국시설안전공단…"안전분야 최고 기관 성장"
한국시설안전공단(이하 안전공단)은 오는 19일 창립 25주년을 맞아 안전관리 분야 최고 전문기관으로서 위상을 확고히 한다고 16일 밝혔다.

안전공단은 성수대교 붕괴사고를 계기로 국가 주요시설물 안전확보를 위해 1995년 4월 19일 출범했다.

출범 이후 지금까지 국가가 특별히 관리해야 하는 시설물에 대한 무사고를 기반으로 업무영역을 건설-운영관리-해체로 이어지는 시설물의 전 생애주기에 대한 안전관리로 확대·발전시켜왔다.

국토교통부 산하 정부출연기관인 안전공단은 시설안전(국가 주요시설물 정밀안전진단 등), 건설안전(건설공사 안전관리계획서 및 설계안전성 검토 등), 지하안전(지하안전영향성 평가 검토 및 현지조사 등), 내진안전(국가내진센터 운영 등), 시설성능관리(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지원센터 운영 등) 업무를 수행했다.

안전공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고자 창립기념 행사 없이 박영수 이사장의 창립 기념사를 온라인에서 임직원과 공유하며 창립 기념일에 즈음한 각오를 다졌다.

박 이사장은 "공단이 안전관리 분야 최고 전문기관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한 임직원에게 감사하다"며 "새롭게 맞이할 25년을 준비하기 위해 대국민 신뢰 향상, 기관 공공성 강화, 업무 전문성과 효율성 향상 등에 끊임없는 노력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