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 대덕구청 구내식당 운영 중단…20일부터 3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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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식당을 살리기 위해 오는 20일부터 석 달 동안 직원 식당 운영을 중단한다.
식당 운영 중단에 따라 구청 직원 800명은 요일별로 지정된 지역 음식점에서만 점심을 먹게 된다.
12개 행정동을 5개 권역으로 나눠 월요일에는 오정·대화동, 화요일에는 회덕·법1·2동 등 요일별로 지정된 지역 음식점을 찾아가 식사를 하는 방식이다.
구는 5억원 이상 소비 창출 효과가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구는 지역 내 코로나19 감염 이후 월 2회 직원식당 휴무일을 운영해왔다.
구는 삼겹살 데이·반찬 데이 등 다양한 할인 데이 행사를 열고, 식당·커피숍·슈퍼마켓 등 모든 점포가 특화된 1만원 메뉴를 개발해 소비 창출을 유도할 계획이다.
박정현 구청장은 "점심 식사를 매일 외부에서 해결해야 하는 불편을 감수하면서까지 이런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앞장서 준 공무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주민과 함께 이 경제 위기를 헤쳐나갈 수 있도록 모든 정책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식당 운영 중단에 따라 구청 직원 800명은 요일별로 지정된 지역 음식점에서만 점심을 먹게 된다.
12개 행정동을 5개 권역으로 나눠 월요일에는 오정·대화동, 화요일에는 회덕·법1·2동 등 요일별로 지정된 지역 음식점을 찾아가 식사를 하는 방식이다.
구는 5억원 이상 소비 창출 효과가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구는 지역 내 코로나19 감염 이후 월 2회 직원식당 휴무일을 운영해왔다.
구는 삼겹살 데이·반찬 데이 등 다양한 할인 데이 행사를 열고, 식당·커피숍·슈퍼마켓 등 모든 점포가 특화된 1만원 메뉴를 개발해 소비 창출을 유도할 계획이다.
박정현 구청장은 "점심 식사를 매일 외부에서 해결해야 하는 불편을 감수하면서까지 이런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앞장서 준 공무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주민과 함께 이 경제 위기를 헤쳐나갈 수 있도록 모든 정책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