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중, 무소속 이용호에 "들어올 때는 마음대로 못 들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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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들어가 현 정부 성공에 노력' 이용호에 선 그어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사무총장은 16일 호남의 유일한 무소속 당선인인 이용호 의원과 관련, "나갈 때는 마음대로 나가도 들어올 때는 마음대로 못 들어온다"고 말했다.
윤 사무총장은 이날 선거대책위원회 뒤 기자들과 만나 "나가겠다는 것은 막을 방법이 없는데 들어오겠다는 것은 우리가 판단을 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전북 남원·임실·순창에서 재선에 성공한 이 의원은 4선에 도전하는 민주당 이강래 후보를 꺾고 호남권의 유일한 '비민주당' 당선인이 됐다.
2004년 17대 총선에서 새천년민주당(민주당 전신) 소속으로 출마하는 등 민주 당적을 가졌다가, 2016년 20대 총선에서는 국민의당 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된 바 있다.
이후 민주평화당이나 민생당 등 호남계 정당에 합류하지 않고, 무소속을 유지하다 이번 총선을 치렀다.
이 의원은 전날 당선 인터뷰에서 "민주당으로 들어가 현 정부의 성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 사무총장은 아울러 4·15 총선의 압승 요인에 대해선 "대통령을 비롯해 정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를 잘 관리해줘서 그에 대한 평가도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다 공천 결과를 수용해줬다.
(공천을) 잘해서라기보다는 우리 의원들이 잘 수용을 해줬다"라면서 안정적인 공천을 진행한 점도 승리 요인으로 꼽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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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사무총장은 이날 선거대책위원회 뒤 기자들과 만나 "나가겠다는 것은 막을 방법이 없는데 들어오겠다는 것은 우리가 판단을 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전북 남원·임실·순창에서 재선에 성공한 이 의원은 4선에 도전하는 민주당 이강래 후보를 꺾고 호남권의 유일한 '비민주당' 당선인이 됐다.
2004년 17대 총선에서 새천년민주당(민주당 전신) 소속으로 출마하는 등 민주 당적을 가졌다가, 2016년 20대 총선에서는 국민의당 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된 바 있다.
이후 민주평화당이나 민생당 등 호남계 정당에 합류하지 않고, 무소속을 유지하다 이번 총선을 치렀다.
이 의원은 전날 당선 인터뷰에서 "민주당으로 들어가 현 정부의 성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 사무총장은 아울러 4·15 총선의 압승 요인에 대해선 "대통령을 비롯해 정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를 잘 관리해줘서 그에 대한 평가도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다 공천 결과를 수용해줬다.
(공천을) 잘해서라기보다는 우리 의원들이 잘 수용을 해줬다"라면서 안정적인 공천을 진행한 점도 승리 요인으로 꼽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