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인 인터뷰] 김종민 "경제와 민생 꼭 살려내겠다"
충남 논산·계룡·금산 선거구 김종민(55) 당선인은 16일 "정부와 민주당에 코로나19 극복과 민생회복의 운전대를 맡겨 주신 만큼 반드시 경제와 민생을 살려내겠다"고 밝혔다.

김 당선인은 "보내주신 지지와 성원으로 이룬 여당 재선의원의 힘을 지역발전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김 당선인과의 일문일답.
--당선 소감은.
▲ 유권자분들의 위대한 시민 의식이 저를 선택했다.

코로나 전쟁의 진정한 영웅인 논산과 계룡, 금산 주민께서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에 코로나 극복과 민생회복의 운전대를 맡겨 주신 만큼 반드시 이 전쟁에서 승리해 경제와 민생을 살려내겠다.

-- 의정활동 계획은.
▲ 21대 국회에서는 합의하고 일하는 국회를 반드시 만들겠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수도권과 지방, 농업 등 양극화 문제 해결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고 여야 모두가 한목소리를 내야 하는 국민통합과 안보도 굳건히 하겠다.

-- 21대 국회에 임하는 각오는.
▲ 초심을 잃지 않고 지역 주민의 지지와 성원으로 이룬 여당 재선 의원의 힘을 지역발전으로 보답하겠다.

논산과 계룡, 금산의 자존심을 지키는 더 큰 정치인이 되겠다.

-- 여러 공약을 내걸었는데.
▲ 논산은 국방국가산단 선도기업 유치, 탑정호 중심 종합관광개발을 통해 미래먹거리를 만들고 '찾아오는 곳'으로 만들겠다.

계룡은 이케아 조기 입점으로 상업서비스산업과 국방공공기관을 유치하는 등 지역경제를 살리고 일자리도 창출할 계획이다.

금산은 인삼약초산업진흥원을 설립해 인삼산업을 국가전략산업으로 만들고 국립휴양림 조성을 10개 읍면 관광벨트와 연계해 추진하겠다.

--지역 주민에게 하고 싶은 말은.
▲ 지역의 힘 있는 일꾼으로서 여러분과의 약속은 반드시 지키겠다.

지역발전을 위해 뿌려 놓은 씨앗을 잘 수확해 더불어 잘사는 50년 미래를 준비하겠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