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 4·15] 충남 보령·서천 '엎치락뒤치락' 진땀 승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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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4·15] 충남 보령·서천 '엎치락뒤치락' 진땀 승부 중](https://img.hankyung.com/photo/202004/AKR20200415119000063_02_i.jpg)
개표율 59.3%를 보인 15일 오후 11시 40분 현재 김태흠 후보는 50.6%의 득표율로 나소열 후보(49.4%)를 1.2%포인트 앞서고 있다.
출구 조사 결과는 나 후보가 51.1%를 얻어 김 후보(48.9%)보다 2.2%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개표가 시작되자 김 후보가 근소하게 앞서 나가기 시작했다.
하지만 오후 10시 30분께 나 후보가 김 후보를 따라잡은 이후 앞서거니 뒤서거니를 반복하고 있다.
개표가 완료된 서천에서는 나 후보가 57%(4천177표)를 얻으며 선전했다.
서천은 나 후보 고향이다.
현재 승부처인 보령시내권인 대천1∼5동 개표가 진행되고 있다.
김태흠 후보 측은 "김 후보가 보령 출신인 만큼 이곳에서 굳히기에 들어갈 것"이라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하지만 나소열 후보 측은 "4년 전 20대 총선 당시 보령시내권에서 근소한 차이로 이겼다"며 "이번에는 더불어민주당 바람이 분 만큼 더 크게 이길 것이며, 최종적으로 승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