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연천 멧돼지 폐사체 5개체서 ASF 바이러스…총 535건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강원 화천군과 경기 연천군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15일 밝혔다.

멧돼지에서 ASF 확진은 이로써 535건으로 늘었다.

화천에서 1건 늘어 210건, 연천에서 4건 추가돼 204건이 됐다.

환경과학원 관계자는 "인근 지역에서 ASF 감염 멧돼지 폐사체가 더 나올 수 있다"며 "주민들은 인근 산지와 광역 울타리 내 출입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