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인재양성재단은 올해 11월 27일까지 학자금 대출 부실채무자 신용 회복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충북인재양성재단, 학자금 부실채무자 신용 회복 지원
지원 대상은 본인이나 부모가 1년 이상 도내에 주소를 둔 만 39세 이하 청년이다.

재단 측이 신청자의 분할상환 초입금 5%를 지원하면 한국장학재단이 한국신용정보원에 '신용도 판단 정보' 해제 요청을 하고 연체 기간의 지연배상금도 감면해 준다.

남은 금액에 대해서는 10년간, 2천만원 초과 시 20년간 지연배상금 부담 없이 분할 상환할 수 있다.

학자금 대출을 받았다가 한국신용정보원에 신용도 판단 정보가 등록된 도내 만 39세 이하 청년은 지난달 기준 324명이다.

인재양성재단은 지난해 49명에게 2천440만원을 지원했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사무국(☎ 043-224-0221∼3)으로 문의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