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원 대상은 관내 기초생활수급 931가구와 차상위계층 356가구 등 1천287가구다.
이를 위해 군은 7억900만원의 예산을 투입, 지역 상품권인 인제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지원 금액은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1인 가구 52만원부터 4인 가구 130만원이다.
주거·교육급여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1인 가구 40만원부터 4인 가구 108만원이다.
대상 가구는 본인 신분증을 가지고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거동이 불편한 가구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방문해 지급할 방침이다.
인제군 관계자는 "저소득층의 생활 안정과 지역 경기 회복을 위해 정부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라며 "이달 중에 대상 가구에 지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