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코로나19 자가격리자에 도서 배달 서비스
전북 익산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된 자가격리자에게 도서배달 서비스를 한다고 13일 밝혔다.

자가격리자의 여가 활용 폭을 넓혀주고 심리적 안정을 돕기 위한 조처다.

익산시가 부여한 임시 회원번호로 도서관 홈페이지(http://lib.iksan.go.kr)에서 신청하면 책을 집 앞까지 배달해준다.

1인당 3권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자가격리 해제 이후 반납하면 된다.

코로나19 전파를 막기 위해 책은 철저히 소독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