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3천만원·총상금 6천600만원

교보문고(대표 박영규)는 스튜디오 S, 쇼박스가 주최하고 고래가숨쉬는도서관, 투유드림, 한국창작스토리작가협회, 홍당무가 후원하는 제8회 교보문고 스토리공모전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창의적 이야기를 보유한 참신한 작가와 영화·드라마·웹툰 등 2차 콘텐츠 활용이 가능한 작품을 발굴하는 대회다.

누구나 응모 가능하고 장르와 내용도 제한이 없다.

중·장편소설, 단편소설, 동화 부문에서 다음 달 31일(일)까지 응모한다.

신청서에 주제, 기획 의도, 등장인물, 줄거리 등을 쓰고 원고와 함께 교보문고 스토리(story.kyobobook.co.kr)에 온라인 제출하면 된다.

대상 상금은 3천만원이고 총상금은 6천600만원이다.

전자책 출간과 2차 콘텐츠 가공도 지원한다.

수상작은 9월 중 발표한다.

안병현 교보문고 본부장은 "한국 콘텐츠 시장을 주도할 우수하고 참신한 작품이 많이 응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상작 중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루왁인간' 등은 드라마로 제작돼 성공을 거두고 외국으로도 수출됐다.

교보문고 스토리공모전, 다음달 31일까지 접수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