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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BS 온라인클래스에 어제 67만명 접속…중3·고3 55%가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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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고 각 150만명 동시접속 가능…접속 지연 이젠 없을 것"
    EBS 온라인클래스에 어제 67만명 접속…중3·고3 55%가 이용
    EBS는 중3·고3이 온라인으로 개학한 첫날인 9일 EBS가 제공하는 학습관리시스템(LMS) '온라인클래스'에 학생 약 67만명이 접속했다고 밝혔다.

    10일 EBS에 따르면 전날 EBS 온라인클래스에는 중3 21만5천901명, 고3 29만513명, 기타 학년 16만3천562명이 접속했다.

    단순 로그인은 제외한 수치다.

    교육부에 따르면 올해 중3은 44만3천512명, 고3은 47만3천174명으로 집계됐다.

    EBS 온라인클래스에는 전날 중3의 48.7%, 고3의 61.4%가 접속했던 셈이다.

    중3·고3을 합쳐서 보면 91만6천686명 가운데 55.2%(50만6천414명)가 온라인클래스를 이용했다.

    EBS는 "온라인클래스는 중학생 150만명, 고등학생 150만명까지 동시 접속할 수 있도록 중·고교 시스템을 따로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날 하루 동안 EBS 온라인클래스 방문 건수는 총 527만1천여건으로 집계됐다.

    페이지 뷰는 약 1억770만뷰에 달했다.

    자기주도 학습을 지원하는 'EBS 초등', 'EBS 중학', 'EBS 고등' 등 학습 사이트에는 전날 50만6천322명이 방문했다.

    EBS는 전날 온라인클래스에 1시간가량 접속 지연 상황이 있었던 것은 순간 사용자가 25만명 이상 접속하면서 시스템 구성상에 문제가 생겼던 탓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운영 서버 과부하 문제는 아니었으며, 같은 문제는 추후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BS는 온라인클래스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비상대책단 상황실과 정보통신(IT) 및 클라우드 전문가 긴급 자문단을 운영 중이며 24시간 모니터링 체제를 가동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명중 EBS 사장은 "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 상황에 대비해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예측 못 한 변수가 발생할 수는 있으나 안정적인 서비스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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