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에 힘…경북 농산물 팔아주기 75억원 판매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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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특산물 품앗이 5주 연속 완판, 쇼핑몰·유튜브 판매도 호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경북도가 추진하는 농산물 팔아주기가 호응을 얻고 있다.
10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농산물 품앗이 완판 운동 등 특판에 나서 지금까지 75억9천여만원어치를 팔았다.
개학 연기로 학교급식에 납품하지 못하는 친환경 농산물과 농특산물 품앗이 운동은 5주 연속 완판 행진을 이어갔다.
친환경 농산물 10여종으로 구성한 꾸러미와 미나리, 채소, 딸기 등을 판매하는 품앗이에는 도청과 교육청, 농협, 대구시청, 군부대, 공공기관 직원들이 동참했다.
또 지난 2일부터 7일간 전국 이마트 139개 매장에서 연 농산물 소비촉진 판매전에서는 40억원 이상 매출을 올렸다.
매출액의 1%를 도내 농촌 지역 아동센터에 기부한다.
경북도 농특산물 쇼핑몰인 '사이소'에서는 할인 판매를 하고 매출의 1%를 코로나19 극복 성금으로 기부하는 행사를 진행 중이다.
도 공식 유튜브 채널인 '보이소TV'에서도 농산물 완판 운동을 펼친다.
각 지역 이장과 생산자가 출연해 홈쇼핑 형식으로 제작한 '우리 동네 이장상회'로 성주 참외, 고령 딸기, 경주 찰토마토, 포항 도다리, 울릉도 부지깽이 등을 홍보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많은 분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농민의 시름을 덜 수 있도록 농산물 판로를 다양하게 확보해 소비촉진 운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10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농산물 품앗이 완판 운동 등 특판에 나서 지금까지 75억9천여만원어치를 팔았다.
개학 연기로 학교급식에 납품하지 못하는 친환경 농산물과 농특산물 품앗이 운동은 5주 연속 완판 행진을 이어갔다.
친환경 농산물 10여종으로 구성한 꾸러미와 미나리, 채소, 딸기 등을 판매하는 품앗이에는 도청과 교육청, 농협, 대구시청, 군부대, 공공기관 직원들이 동참했다.
또 지난 2일부터 7일간 전국 이마트 139개 매장에서 연 농산물 소비촉진 판매전에서는 40억원 이상 매출을 올렸다.
매출액의 1%를 도내 농촌 지역 아동센터에 기부한다.
경북도 농특산물 쇼핑몰인 '사이소'에서는 할인 판매를 하고 매출의 1%를 코로나19 극복 성금으로 기부하는 행사를 진행 중이다.
도 공식 유튜브 채널인 '보이소TV'에서도 농산물 완판 운동을 펼친다.
각 지역 이장과 생산자가 출연해 홈쇼핑 형식으로 제작한 '우리 동네 이장상회'로 성주 참외, 고령 딸기, 경주 찰토마토, 포항 도다리, 울릉도 부지깽이 등을 홍보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많은 분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농민의 시름을 덜 수 있도록 농산물 판로를 다양하게 확보해 소비촉진 운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