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피해가 확산하는 관내 중소기업들을 위해 올해 긴급자금 융자지원 금액을 당초 100억원에서 400억원으로 확대했다고 9일 밝혔다.

시흥시,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에 400억 융자지원
긴급자금의 업체당 융자지원 한도액은 3억원이며, 대출 금리의 0.5∼3.0%를 시에서 지원한다.

자금 융자지원 희망 기업은 시흥시청 홈페이지(www.siheung.go.kr) '시정소식-고시/공고'란에서 지원 내용을 확인한 뒤 8개 협약은행(기업·신한·국민·농협·우리·씨티·산업·하나)에 신청할 경우 시의 자격요건 검토 후 최종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

(문의:☎031-310-6096. 시청 기업지원과)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