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D-7] 정의·녹색·미래 공동캠페인 선언…"시대정신 대변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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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평등 타파·기후위기 대응·정치 세대교체 공동의제로 선거운동
정의당과 녹색당, 미래당이 오는 9일 4·15 총선을 위한 '공동대응'을 선언한다.
정의당 심상정 대표와 녹색당 성미선 공동운영위원장, 미래당 오태양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공동 캠페인 선언식'을 하고, 남은 선거운동 기간에 불평등 타파·기후위기 대응·정치 세대교체를 위해 세 정당을 지지해달라는 공동 메시지를 내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이와 관련, 정의당 핵심 관계자는 통화에서 "21대 국회에 담겨야 할 시대정신을 세 정당이 대변하고 있다"며 "서로 공유하는 가치를 함께 강조하는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선언식에는 세 정당의 비례대표 후보들도 참석해 공동 선언문을 발표한다.
앞서 녹색당과 미래당은 시민사회계 원로들이 주축이 된 '정치개혁연합'이 추진한 범여권 비례연합정당 참여를 검토한 바 있다.
하지만 함께 논의를 진행한 더불어민주당이 친문(친문재인) 단체인 '시민을 위하여'(더불어시민당 전신) 플랫폼을 택하면서 최종 불참 방침을 정했다.
/연합뉴스
정의당과 녹색당, 미래당이 오는 9일 4·15 총선을 위한 '공동대응'을 선언한다.
정의당 심상정 대표와 녹색당 성미선 공동운영위원장, 미래당 오태양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공동 캠페인 선언식'을 하고, 남은 선거운동 기간에 불평등 타파·기후위기 대응·정치 세대교체를 위해 세 정당을 지지해달라는 공동 메시지를 내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이와 관련, 정의당 핵심 관계자는 통화에서 "21대 국회에 담겨야 할 시대정신을 세 정당이 대변하고 있다"며 "서로 공유하는 가치를 함께 강조하는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선언식에는 세 정당의 비례대표 후보들도 참석해 공동 선언문을 발표한다.
앞서 녹색당과 미래당은 시민사회계 원로들이 주축이 된 '정치개혁연합'이 추진한 범여권 비례연합정당 참여를 검토한 바 있다.
하지만 함께 논의를 진행한 더불어민주당이 친문(친문재인) 단체인 '시민을 위하여'(더불어시민당 전신) 플랫폼을 택하면서 최종 불참 방침을 정했다.
![[총선 D-7] 정의·녹색·미래 공동캠페인 선언…"시대정신 대변하겠다"](https://img.hankyung.com/photo/202004/AKR20200408160400001_02_i.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