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소식] 신재생에너지 보급 지원 55→70% 확대
전남 장성군은 올해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지원 보조율을 55%에서 70%로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태양광·태양열·지열·연료전지 설치를 희망하는 군민이 지원 대상이다.

3㎾ 규모 태양광 발전설비를 기준으로 총 설치비용 503만원 가운데 151만원만 본인이 부담하면 된다.

국비와 도비를 포함해 2억1천여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은 13일부터 9월 4일까지 한국에너지공단 그린홈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예산 소진 때까지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확대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미래세대를 위해 할 수 있는 가장 적극적인 조치"라며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