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후보 "증평 송산초 신설 적극 추진"

충북 중부3군(증평·진천·음성) 각계 여성 315명이 8일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총선 D-7] 충북 중부3군 각계 여성 315명, 임호선 지지 선언
임 후보 지지자 대표단은 이날 음성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해 "힘 있는 여당 후보로, 중부3군의 변화와 발전, 혁신을 이룰 적임자인 임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경찰청 차장을 지내면서 보여준 임 후보의 능력은 자녀와 여성이 안전한 공동체 사회를 실천하는 데 충분하다"고 지지 이유를 밝혔다.

이어 "세계적인 모범이라고 평가받는 정부에 힘을 실어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국가적 재난을 꼭 이겨내야 한다"며 "소중한 투표, 올바른 선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총선 D-7] 충북 중부3군 각계 여성 315명, 임호선 지지 선언
임 후보는 이날 증평 송산초등학교 설립을 공약했다.

증평 송산지구는 1만3천770㎡ 규모로 개발돼 4천600가구가 입주할 예정이지만 유입 초등학생 수가 500~600명에 그칠 것으로 추정돼 초등학교 신설이 여의치 않은 실정이다.

임 후보는 "송산초 신설을 위한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요건을 충족하려면 송산지구에 1천~1천800명의 학생이 늘어야 한다"며 "송산지구 정주 여건을 확충, 유입 학생 수가 늘어나도록 해 송산초 신설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