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작가회의(이사장 이상국)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2020 작가와 함께하는 작은서점 지원 사업' 대상 서점을 공개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문학 작가 일자리를 간접 창출하고 소형 서점을 활성화하는 사업으로, 오는 24일까지 사업계획서를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문학 거점 서점 20곳과 작은 서점 40곳에 문학 작가 인건비와 공간 대관료, 문학 프로그램 운영비 등을 지원한다.

상주 작가에는 월 급여 200만원을, 파견 작가에는 월 60만원의 인건비를 준다.

문학 거점 서점에는 80만원, 소형서점에는 70만원을 매월 지급한다.

지난해는 서점 57곳이 선정돼 500여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작가회의 홈페이지(www.hanjak.or.kr) 참조. ☎ 070-4800-1191.
'작가와 함께하는 작은서점' 24일까지 공모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