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서 귀국한 40대 양성…인천 누적 확진자 83명
인천시는 인도네시아에서 귀국한 40대 여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인천시에 따르면 경기도 성남에 거주하는 A(43·여)씨는 작년 12월 27일 이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거주하다 지난달 30일 귀국해 서울 서초구 친정에서 머물렀다.

A씨는 지난 1일부터 목이 칼칼하고 간지러운 증상을 느끼자 6일 인천성모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았고 결국 7일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거주지 근처 성남시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이로써 인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 환자는 83명으로 늘어났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