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7명 증가…이틀째 50명 이하로
7일 국내 신종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확진자는 총 10,331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47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어제에 이어 이틀째 50명 이하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14명은 해외 입국자 검역 과정에서 나왔다.

지역별로 보면 대구가 12명으로 가장 많았다.

입국자 중 확진이 이어지면서 서울에서 4명이 확진 판정이 받았고, 의정부성모병원 집단발병 사례 등으로 경기에서 10명이 새로 확진됐다.

또 강원 2명, 부산과 충남, 경북, 경남에서 각각 1명씩 늘었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사망자는 총 192명이다. 전날 같은 시각보다 6명 늘었다.

완치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전날 96명이 늘어 총 6,694명이 됐다.

유오성기자 osyou@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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