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트레이닝은 2월 19일부터 임시휴관중인 성동구민종합체육센터와 열린금호교육문화관의 헬스장 회원 1만여명을 대상으로 집에서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코어운동, 소도구운동, 맨손근력운동 등 주제별 동영상 총 9편을 전문 강사들이 직접 제작해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공단은 또 어린이와 부모를 위한 인지 및 체육 교육 프로그램 '홈스쿨'도 준비했다.
공단이 운영하는 '성동유아체능단' 어린이 230여 명 및 학부모를 위해 준비한 것으로, 3주 분량이다.
이와 함께 어린이와 학부모 그리고 프로그램 선생님 간의 쌍방향 실시간 진행 프로그램도 주 2회 실시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코로나19에 따른 공공시설의 장기간 휴관으로 많은 주민들이 일상의 불편과 우울함에 힘들어 하는 것이 현실"이라며 "온라인 학습을 비롯한 다양한 방법과 시도를 통해 부족하나마 주민들 마음의 안정과 건강한 삶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