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11시께 충북 제천시 백운면 충주∼제천 간 국도의 다릿재 터널 인근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A(26)씨가 중앙분리대 화단을 들이받고 쓰러져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제천 국도에서 오토바이 동호회원 2명 사상
A씨를 뒤따르며 오토바이를 운전하던 B(38)씨도 쓰러진 A씨를 미처 피하지 못해 2차 사고가 나면서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은 오토바이 라이딩 동호회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