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자가격리 중 폰 두고 놀러간 베트남 유학생 3명 추방 검토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자가격리지에 핸드폰 두고 5시간가량 공원 머물러
    지난 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에서 방호복을 입은 소방청 관계자들이 해외 입국자들을 안내하고 있다/사진=뉴스1
    지난 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에서 방호복을 입은 소방청 관계자들이 해외 입국자들을 안내하고 있다/사진=뉴스1
    베트남 국적 외국인 유학생 3명이 위치 추적을 피하기 위해 자가격리 장소에 휴대전화를 두고 무단 이탈했다가 적발돼 강제 추방될 위기에 놓였다.

    4일 전라북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군산시 공무원이 베트남 국적 20대 A씨(26 여)와 B씨(29 여) C씨(29 남) 등 3명이 자가격리지를 이탈한 것을 유선전화 점검과정에서 확인했다. 이에 전북도는 즉각 경찰에 소재 파악을 의뢰하고, 법무부 전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등에 통보했다.

    경찰 조사 결과 유학생 3명은 위치 추적을 피하기 위해 격리지에 휴대전화를 놓고, 군산시 나운동 은파호수공원에서 5시간가량 머물렀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지난달 28일~4월 1일 사이에 입국한 뒤 최근 검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고 군산대 인근 원룸에서 자가 격리 중이었다.

    군산시는 이날 코로나19 준수 내·외국인 엄정·무관용 원칙에 따라 이들에 대한 강제 출국을 법무부에 요청했다. 법무부는 조만간 추방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전북도는 이들이 자가 격리지 이탈을 고의적으로 한 것에 무게를 두고, 이 사례와 함께 향후 자가 격리 규정 위반 적발시 내·외국인 구분 없이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중히 대처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 한국경제 '코로나19 현황' 페이지 바로가기
    https://www.hankyung.com/coronavirus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코로나 고위험군 보호해야"…당국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 호소

      방역당국 "사회적 거리두기 지속돼야…해외 사례·무증상 감염 고려"싱가포르에선 개학 후 확진자 발생에 재택학습으로 다시 전환방역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유행 규모를 줄이...

    2. 2

      이낙연 "생각 다른 황교안을 미워 말아야…함께 나라 구하자"

      4·15 총선 서울 종로에 출마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4일 선거 유세에서 경쟁 상대인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에 대해 "저부터 황 대표와 생각이 다르더라도 미워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3. 3

      흡연자도 코로나19 고위험군…방역당국 "유행 장기화 가능성"[종합]

      방역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고위험군에 흡연자를 추가했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될 전망인 상황에서 흡연자의 폐 기능이 저하됐을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에서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이에 대해 코...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