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국자·만민교회 신도 등 서울 마포·관악구 신규 확진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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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입국자와 구로구 만민중앙교회 신도 등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
서울 마포구는 서교동에 사는 30대 남성이 관내 19번 확진자로 판정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 남성은 필리핀에 갔다가 지난 3일 귀국해 당일 마포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이날 오전 양성 결과를 통보받았다.
현재 증상은 없는 상태다.
관악구는 39, 40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39번 환자는 서림동 거주 36세 여성으로 미국 뉴욕에서 지난달 31일 귀국했고 이날 확진됐다.
40번 환자는 신림동에 사는 52세 여성으로 만민중앙교회 신도다.
그는 앞서 확진된 교회 목사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 3명은 서울시가 이날 오전 10시 발표한 확진자 누계 533명에 포함되지 않은 인원이다.
이에 따라 서울의 확진자는 최소 536명으로 늘어났다.
이 중 해외 접촉 관련은 186명, 만민중앙교회 관련은 39명으로 증가했다.
/연합뉴스
서울 마포구는 서교동에 사는 30대 남성이 관내 19번 확진자로 판정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 남성은 필리핀에 갔다가 지난 3일 귀국해 당일 마포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이날 오전 양성 결과를 통보받았다.
현재 증상은 없는 상태다.
관악구는 39, 40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39번 환자는 서림동 거주 36세 여성으로 미국 뉴욕에서 지난달 31일 귀국했고 이날 확진됐다.
40번 환자는 신림동에 사는 52세 여성으로 만민중앙교회 신도다.
그는 앞서 확진된 교회 목사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 3명은 서울시가 이날 오전 10시 발표한 확진자 누계 533명에 포함되지 않은 인원이다.
이에 따라 서울의 확진자는 최소 536명으로 늘어났다.
이 중 해외 접촉 관련은 186명, 만민중앙교회 관련은 39명으로 증가했다.
/연합뉴스